E19 한국에 가면 해 보면 좋은 것 Must-try things in Korea

Annyeong Radio - Ein Podcast von annyeongradio

*Script  수연: 안녕하세요. 안녕 라디오입니다. 지연: 저는 지연쌤입니다. 수연: 저는 수연쌤입니다. 저희는 런던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지연: 이 라디오는 한국 관련 주제를 다루려고 해요.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라디오입니다. 수연: 오늘의 주제는 한국에 가면 해보면 좋은 것입니다. 제가 이 주제를 가져오게 됐는데요. 그 이유는 제 영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결혼을 해요. 그래서 영국인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대한다고 하는데 “어떤 걸 하면 좋을까요?” 하고 물어봐 가지고, 저도 곰곰이 고민을 해보다가 이번 주제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연 쌤,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게 뭘까요? 지연: 음..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거. 한번 생각을 해보지 못해서.. 저는 해보고 싶은 게 하나 있긴 한데요. 한국의 전통! 집 있잖아요. 한옥. 한옥 호텔에서 한번 자보고 싶어요. 수연: 저도요 그렇죠 너무 예쁘잖아요. 지연: 뭔가 고유한 느낌이랄까요?. 그게 너무 좋아서 되게 힐링 될 것 같아요. 수연: 네 진짜 저는 친구한테 한옥을 한옥? 한복? 한복! 한복을 입어보라고 추천을 해줬어요. 한국에서는 경복궁 주변에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곳들이 많고, 한복을 대여하면, 경복궁 입장료가 공짜이기 때문에 좋은 문화체험도 하고, 무료로 경복궁도 같이 둘러보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연: 저 하나 생각났는데요. 한국민속촌이라고 해야 되나요. 거기 지금은 코로나 그때 멈췄던 것 같긴 한데 되게 그런 옛날 복장 같은거 입고 연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대요 그래서 굉장히 재밌대요 거지도 만날 수 있고 양반도 만날 수 있고, 임금님, 임금님도 그런 뭔가 진짜 한국의 옛날 조선시대를 조금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저는 못 가봤지만 여러분은 한번 꼭가보세요. 수연: 한국민속촌 좋네요. 그러면 이번에는 가본 곳 중에서 혹시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 예요? 지연: 특별한 곳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예쁜 카페 돌아다니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굉장히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고 그래서 그냥 카페 투어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수연: 카페 투어 좋은 것 같아요. 지연: 쌤은요? 수연: 저도 카페 투어도 일단 좋아하고요 근데 저는 맛집 투어도 사실 좋아하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곳은 경복궁이기도 했어요. 근데 이미 한 번 언급을 했으니까 다른 곳은 망원동이라고 해서 요즘 뜨고 있는 신진아티스트들이 그곳에서 많이 거주하기도 하고, 이제 거기 로컬 음식들이 많이 발전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요. 그래서 거기 가면 또 망원 시장이라고 해서 전통시장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전통시장을 체험하면서 로컬 실제 음식점도 갈 수 있고, 그리고 자전거 다른 길을 빌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한강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면서 한강을 달리고 이러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지연: 그리고 홍대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홍대에 가면 이제 한국 케이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길거리 공연이 굉장히 많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노래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춤도 춤 정말 잘 추시더라고요 그래서 춤추는 것도 보면서 그 젊음의 열기를 홍대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수연: 또 망원동이랑 홍대랑 되게 가까워요. 그렇군요. 버스로 20분. 여러분들에게 이런 곳 추천드립니다. 지연: 네 꼭 한번 가보세요. 수연: 네 그래서 오늘 한국에 가면 해보면 좋은 것 혹은 가면 좋은 것 대해서 얘기해봤는데요. 이 정보가 여러분들에게 유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에피소드는 여기까지고요 그러면 모두~ 수연 지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