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4 감기에 걸렸어요 Catch a cold

Annyeong Radio - Ein Podcast von annyeongradio

수연: 안녕하세요. 안녕 라디오입니다. 저는 수연 쌤입니다. 지연: 저는 지연 쌤입니다. 수연: 저희는 런던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지연: 이 라디오는 한국 관련 주제를 다루려고 해요.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라디오입니다. 수연: 오늘의 주제는 감기에 걸렸어요. 입니다. 여러분이 눈치 채셨을 지 모르겠지만 제가 감기에 아주 심하게 걸렸어요. 이거를 한국어로 짧게 말하면 독감! 독한 감기 독감에 걸렸는데요. 지금 기침도 나오고 콧물도 나오고 너무 괴로워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네, 감기고요. 제가 이제 우리가 여기서 얘기를 할 것은요 ‘감기에 걸리면 한국 사람들은 뭐를 먹어요?’ 입니다. 선생님 감기에 걸리면 뭐 드세요? 지연: 저는 감기에 걸리면 뭐 감기든 뭐 보통 아팠을 때 먹는 걸 먹는 것 같아요. 조금 입맛이 없어지니까 죽을 먹거나 외국분들은 치킨 수프를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었었는데요. 굉장히 뜨끈해서 조금 땀을 내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래서 많이 먹는 건가 싶었어요. 근데 누가 만들어주면 먹을 것 같아요. 만들기는 조금아픈데 힘들었었던 것 같아요. 수연: 그럼 뭐 세인즈버리나 M&S에서 사서 드시는 건요? 지연: 사서 먹으면 맛있을까요. 모르겠어요. 사실 수연 쌤은 뭐 드세요. 오늘 뭐 드셨어요. 수연: 저는 사실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지연 쌤과 함께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근데 어제까지만 해도 죽까지는 아니지만, 누룽지를 사서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불린 다음에 이제 반찬과 함께 먹었습니다. 근데 보통 한국에서는 꿀물이나 귤 등 약간 좀 부드럽게 몸에 넘어가고 그리고 비타민c를 많이 담은 과일들을 먹는 것 같아요. 지연: 그런 것 같아요. 비타민을 많이 먹어라! 라는 글을 본 것 같아요. 수연: 그래서 저는 겨울 때만 되면 이제 저도 그렇고 저희 자매들도 그렇고 감기에 잘 걸리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버지 어머니가 부모님이 이 귤 박스 두 박스씩 항상 이렇게 이렇게 항상 집에다가 두시면 저희가 감기 걸렸을 때마다 항상 꺼내서 먹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는 이거는 굉장히 의견이 많이 갈리는 거예요. 감기에 걸리면 바로 병원에 가야 된다 아니면 감기 정도는 내가 집에서 차 마시면서 이겨낼 수 있다. 민간요법을 해야 된다. 지현쌤은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세요? 지연: 저는 집에서 그냥 쉬고 뭐 많이 과일 먹고 하는 걸 더 좋아하긴 해요. 왜냐면 한국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많이 병원에 가긴 하잖아요. 근데 제 기억에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그럼 주사 맞고 가세요. 주사 맞으면 굉장히 빨리 낳거든요. 근데 주사를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주사가 맞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민간 요법으로 쉬면서 자연 치유를 기다립니다. 수연 쌤은요? 수연: 근데 굉장히 귀여운 이유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저는 병원에 빨리 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그걸 싫어하세요. 지연: 오 왜요? 수연: 병원에 가 버릇 하지 말고 '너의 면역력을 길러라' '집에서 따뜻한 걸 먹고 몸에 좋은 걸 먹고 이겨내 보자' 라는 파라고 하세요. 그래서 저는 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나을 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는 그냥 약 먹고 빨리 낫고 싶어요. 저는 차가운 바람을 한 번 맞으면 바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어서 거의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병원에 가겠습니다. 지연: 그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우리는 집에서 항상 쉴 수는 없잖아요. 일을 해야 되니까 그렇죠 빨리 낳고 다시 수연: 힘을 내서 지연: 일을 해야 되니깐요 수연:그렇습니다. 오늘 주제는 감기에 걸렸어요! 였어요. 그래서 오늘 뭐 독감 코감기 기침 민간요법 등등에 대한 단어를 저희가 썼는데요. 이거에 대한 설명은 제가 또 달아놓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여기까지고요 그러면 청자님들 모두 지연 수연: 안녕 <오늘의 단어> 독감 Flu 코감기 Runny nose 기침 Cough 민간요법 folk remedy/ home reme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