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한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Christmas culture in Korea
Annyeong Radio - Ein Podcast von annyeong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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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스크립트 지연: 안녕하세요, 안녕라디오입니다. 저는 김지연입니다. 수연: 저는 이수연입니다. 지연: 저희는 런던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수연: 이 라디오는 한국 관련 주제를 다루려고 해요.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라디오입니다. 지연: 오늘의 주제는 한국의 크리스마스 문화입니다. 수연: 이번 주제는 인제 지연쌤께서 정해주셨는데 어떻게 하다가 이 주제를 가지고 오셨나요. 지연: 얼마전에 크리스마스가 지났잖아요. 그래서 한국과 영국이 어떤게 다른지를 이야기 해보면 좋을것 같아서 오늘 이 주제를 선택해봤어요. 수연: 선생님은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지연: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는 가족들과 별로 시간을 보내는것 같지 않아요.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가족과 함께 하는 기념일인데요. 한국에서는 보통 연인들과 혹은 친구와 보내는것 같아요. 수연: 음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또 영국은 진짜 크리스마스에 진심인것 같아요. 꾸미는 뭐 조명이나 뭐 트리나 정말 화려하고 길거리가 정말 예쁘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것 같아요. 근데 한국은 보다는 조금 살짝 밋밋하다라고 저는 느꼈어요. 지연: 그런데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데코레이션을 하는것 같아요. 음 인스타그램이나 이런 걸 봤을때 백화점 혹은 그냥 개인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하더라고요.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수연: 음 아무래도 저는 정보가 5년전에 업데이트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군요. 지연: 네 수연: 지연쌤은 음 크리스마스 하면 산타클로스 잖아요. 산타클로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연: 사실 제가 어렸을때 산타클로스를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대해서 믿었는지 안 믿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수연: 왜요? 지연: 그냥 선물을 받았던 날이라고만 기억이 나는데요. 수연쌤은 어떠셨나요? 수연: 음 저는 산타클로스를 진짜 어린나이 처음 유치원에 들어갔을때는 믿었던것 같아요. 근데 유치원에서 왜 그 선생님들 중에서 남자선생님이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시잖아요. 근데 같은 유치원생 학생들이 다같이 그 산타클로스 한테 모여서 "선물주세요" 할때 넘어지시다가 수염이 떨어지고 얼굴이 드러나면서 인제 "산타클로스가 아니야" 하고 인제 깨닫게 되었죠. 지연: 정말 그런일이 있었나요? 이거 뭔가 티비에서 보던 이야긴데요. 수연: 아니에요. 진짜 그런일이 있었고 심지어 저희 아빠도 분장을 하셨다가 들켰어요 저한테. 지연: 아 저희 부모님은 분장을 하지 않으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믿지 않았나 봅니다. 수연: 그랬을수도 있어요 지연: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많이 행사를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티비에서 봤는데요. 요즘에는 가정통신문이라고 애들이 집에 갈때 가정통신문을 보내주는데요. 이때 학부모님들께 '선물을 보내주세요' 라고 편지를 보낸데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애들이 한글을 읽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 선생님들이 똑똑하신게 여기에 영어나 한자를 포함해서 애들이 못 알아보게 보낸다는 거예요. 수연: 와 진짜 진짜 근데 유치원선생님들 노력 많이 하시는것 같애요. 여기서 잠깐 한자가 무슨 무엇이죠? 지연: 한자는 중국언데요. 저희가 예전에 오래전에 한자를 썼었어요. 중국어를 썼었어요. 그래서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 한자를 많이 외웠었어요. 그래서 보통 기본적은 한자들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수연: 음 맞아요. 사실 뭐 저희 신문이나 아니면은 뭐 약간 좀 비즈니스 용어들에는 영어와 한자가 정말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지연: 네 맞아요 맞아요. 수연: 네 크리스마스주제에서 어쩌다보니 인제 한자까지 오게되었는데요. 네 저희의 에피소드 1 어떻게 들으셨나요? 지연: 재미있으셨나요? 수연: 조금 한국어가 조금 어려울 수는 있겠다 싶지만 꾸준히 들으시다보면은 좋으지실 거예요. 지연: 네 항상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수연: 명언이네요. 네 그러면 오늘의 에피소드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그러면 여러분 모두 안녕